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아프리카에서 급증하고 있는 엠폭스(MPOX, 이전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 글로벌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선언은 엠폭스가 국경을 넘어 확산될 가능성을 경고하며, 많은 이들에게 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엠폭스 위험성 예방법 썸네일

그렇다면 엠폭스란 무엇이며, 우리가 알아야 할 위험성과 예방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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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MPOX)란 무엇인가?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1958년 처음 발견된 이후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지만, 그 치명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엠폭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림프절 부종, 그리고 특징적인 발진이 있습니다. 이 발진은 주로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질 수 있으며, 감염 후 5~21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고, 2~4주간 지속됩니다.

특히, 엠폭스는 주로 감염된 동물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었으나, 2022년부터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사례도 보고되며 그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WHO는 엠폭스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다루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급격한 확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WHO 엠폭스 비상사태 선포의 배경과 의미

WHO는 엠폭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확산을 경고하며,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만 올해 14,000건 이상의 감염과 524건의 사망이 보고되었으며, 대부분의 감염과 사망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와 같은 급증세는 바이러스가 기존의 형태보다 더 쉽게 전파되고, 더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변종이 출현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비상사태 선포는 전 세계 보건 당국이 엠폭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과 자원 동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더 많은 백신과 치료법의 개발, 그리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엠폭스 예방 방법과 대응 전략

엠폭스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특히, 엠폭스가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 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 감염 의심자와의 접촉 피하기: 엠폭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백신 접종: 고위험군, 특히 의료진이나 감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백신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두창 백신은 엠폭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의심 증상 시 즉각 조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고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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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엠폭스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엠폭스는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가진 바이러스로, 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WHO의 비상사태 선포는 이 질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세계가 협력하여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엠폭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엠폭스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과 조기 대응을 통해 우리와 주변의 건강을 지켜나가야 할 때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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