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을 예약할 때, 우리는 흔히 호텔의 '성급'을 기준으로 삼곤 합니다. 

1성급부터 5성급까지 다양한 등급이 존재하며, 이 등급에 따라 호텔의 서비스 품질과 시설이 달라집니다. 

호텔 성급 분류 기준 썸네일


그렇다면, 호텔 성급은 어떤 기준으로 나누어질까요? 또한, 관광호텔이라는 이름을 가진 호텔의 성급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호텔 성급 분류 기준과 관광호텔의 성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 전에 호텔업 등급결정 제도라는 것이 있는데 이러한 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하기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호텔 등급도 조회도 가능합니다!




호텔 성급의 분류 기준

호텔의 성급은 주로 서비스 품질, 시설, 위치, 제공하는 부대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호텔 성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객실 수, 직원의 외국어 능력,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 등 다양한 요소가 평가 대상에 포함됩니다.

  • 1성급 호텔: 기본적인 숙박 시설과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간단한 조식 제공이 가능합니다.
  • 2성급 호텔: 1성급의 기준을 만족시키면서, 추가로 간식 및 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 있는 호텔입니다.
  • 3성급 호텔: 객실 수가 100개 내외로, 레스토랑을 포함한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성급부터는 보통 '호텔'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모텔과 차별화됩니다.
  • 4성급 호텔: 고급 호텔로 분류되며, 프론트 직원의 외국어 능력, 환전 서비스, 비즈니스 센터와 연회장, 수영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필요합니다.
  • 5성급 호텔: 최고급 호텔로서, 24시간 룸서비스와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상기 기준은 전체 기준은 아니고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정확하고 상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에서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하기 링크를 통해서 정확한 기준을 확인해 보세요!



관광호텔의 성급은 어떻게 정해질까?

'관광호텔'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호텔은 일반 호텔보다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관광호텔은 기본적으로 3성급 이상의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30개 이상의 객실과 영어가 가능한 직원, 그리고 자체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호텔 전체가 하나의 소유자에 의해 관리되어야 하며, 방마다 개인 소유가 아닌 일관된 관리 체계가 필요합니다.

관광호텔이라는 이름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호텔에만 부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광호텔은 이름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품질을 보증하는 셈입니다. 유명한 5성급 호텔인 신라호텔, 하얏트, 메리어트 등도 사실 관광호텔로 분류되며, 이들 역시 해당 명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 성급과 관광호텔의 차이점

호텔 성급과 관광호텔이라는 명칭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관광호텔은 일반 호텔과 달리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이러한 이유로 관광호텔이 일반 호텔보다 높은 성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관광호텔이 5성급은 아니며, 3성급에서 5성급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일반 호텔은 관광호텔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호텔'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999년 이전에는 객실 수가 30개 이상이어야 '호텔'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법 개정 이후로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그 결과, 작은 규모의 숙박 시설도 '호텔'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관광호텔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특정 기준을 충족한 호텔에만 허용됩니다.



맺음말

호텔을 선택할 때, 성급과 관광호텔이라는 명칭은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호텔 성급은 다양한 요소를 종합하여 결정되며, 관광호텔은 그 중에서도 높은 기준을 충족한 호텔에 부여되는 명칭입니다. 여행이나 출장 시, 이러한 정보를 잘 활용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숙박 경험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